26-07-07 일기 목요일입니다. 일기를 쓰려다가 접어 버리고 아침 낮잠을 잤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잤습니다. 며칠을 12시가 넘어 잤더니,, 잠이 부족했나 봅니다. 전화가 계속 오는 바람에 깼습니다. 아침메뉴가 떡 만두국이어서.. 지금 밥을 하고 있습니다. 반찬요~? 뭐.. 개구리 반찬으로 먹지요~ 하하 날이 맑아지면..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26
25-07-07 일기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입니다. 어제는 교보문고를 두 번이나 간 날입니다. 갑갑한 마음에 큰 녀석과 교보에 가서 필요한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해리포터도 구입하고.. 중국어 책도 구입하고,, 아이스크림도 사고,, 걸어서 갔다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 참 좋았구요~ 저녁을 먹고나니.. 작은 녀석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25
23-07-07 일기 월요일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서울로 왔습니다. 어젠 인천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엘 가보고 싶어하는 둘째 덕분에.. 학교 프로젝트 내용이 `한국전쟁`에 관한 것이라서.. 돌아오는 길에 소래포구에 들러보려고 했는데.. 차가 막혀 돌아나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율리안나에게 ..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23
19-07-07 일기 날씨가 흐립니다. 울보가 된 날씨입니다. 아직 울고 있지는 않지만.. 곧 큰 울음보를 터트릴 것 같습니다. 잠시 외출을 해야하는데,, 살짝 걱정이 됩니다. 울산에서 운전하고 내려올 친구도 있는데.. 보고 싶은 친구 하나가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병원에도 전화를 받지 않고,, 핸드폰도 받지를 않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9
18-07-07 일기 엄마가 깨운다. 솔직히 더 자고 싶은데... 하는 생각으로 미적거리고 있었다. 마루로 나오니 밥상이 차려져 있다. 흐미나~~ 얼른 정신을 차리고.. 금방 일어났는데 밥 먹으라고 한다며,, 안 먹겠다고 억지?를 부려보다가.. 결국 조금 먹었습니다. 이거이 제대로 된 딸이 아니지요~ 반성은 잠시뿐일 것입니..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8
17-07-07 일기 날이 흐립니다.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신나는? 휴일입니다. 별로 신날 일은 아직 일어나고 있지 않지만.. ㅎㅎ 어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붓하게 만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번개가 쳐지는 바람에 두리뭉실 만나졌습니다. 만남은 언제나 즐거운 것입니다. 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7
16-07-07 일기 어제의 일정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아침입니다. 비소리에 잠이 깼다,, 다시 잠들었다 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났고,, 평소보다 조금 눈이 피로한 아침입니다. 한잔한 남편 대신 운전을 하는데... 왜 그리 힘드는지~? 오른쪽과 왼쪽이 바뀐 상태에 적응이 안되에서요~ 왼쪽 자리에 앉아서 보는 백..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6
15-07-07 일기 어제는 이렇게 보내었었다. 해리포터 영화를 보기로 하고 CGV에 들러 8시 영화표를 예매를 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울산으로 향했다.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근 1년 만에 엄마와 옆지와 언니와 조카와 함께 아버지 산소에 갔다. 무서운 아버지는 어디로 가고 안 계시고.. 다정하고 따뜻한 아버..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5
14-07-07 일기 바람 소리에 잠이 깼다. 어제 수영 하러 못가신 엄마.. 아침에 일어나니 안 보이신다. 9시30분쯤 돌아오시겠지~? 바람이 부니.. 온통 덜컹거린다. 태풍 `매미`때 베란다 큰창문이 깨어져.. 119가 오고,, 혼비백산 했던 엄마는 바람만 불면 창문은 물론 베란다 큰창문을 닫는 것은 물론이고,, 잠금장치까지 꼭..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4
13-07-07 일기 엄마가 아침수영과 합창반 수업을 가지 않고 집에 계셨다. 사실 가지 말라는 말은 안했는데.. 협박은 슬쩍 슬쩍 했었다. ㅎㅎ 와~ 할매,, 공부 엄청 열심히 합니다요~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해야지요~ 등등,,, 그래서 `아~ 나랑 나가시려는구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지하철 사직역에서 언니와 만나.. 골프연..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