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07 일기 어제 남쪽 나라로 내려왔습니다. 엄마가 계시고 언니와 동생이 있는 곳으로 말입니다. 마침 차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바람에.. 차 없이 마중 나온 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세상에나~ 힘들더라구요~ ㅎㅎ) 엄마가 계시는 김해로 들어왔습니다. 동생네와 함께 저녁을 먹고.. 엄마와 늦은 시간까지 수다를 ..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2
11-07-07 일기 서늘한 바람이 들어와 아침 상큼함을 줍니다. 이불을 끌어덮게 만드는 아침입니다. 주 신정에서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수다와 함께 먹는 저녁이라서 그런지~? 맛이 있었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저녁 식사비를 낸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떠들었고..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1
10-07-07 일기 어제 늦게 큰 녀석과 맥주 한 잔 한 관계로 아침에 일어나 챙겨 먹이곤 곧바로 다시 잤다. 맥주 한 잔에 약한 꼴을 보였다. 데레사님의 전화를 받고.. 잠시 정신이 들었다가.. 다시 누웠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렇게 늦은 일기를 쓴다. 장마가 온다고.. 비가 많이 올꺼라고 하더니.. 매미소리와 함께 바..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10
09-07-07 일기 하루가 깁니다. 일정이 정해진 것이 없으니.. 걱정도 되고 좀 부담도 됩니다. 이렇게 그냥 그저 지내는 것도 편안하고 괜찮기도 하지만요~ 이러다가 몰려서 한바탕 야단을 칠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소강상태를 만들어 놓고 있는 내가 답답할뿐입니다. ㅎㅎ 더운 날~ 잘들 지내고 계시지요? 월요일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9
08-07-07일기 일요일입니다. 무얼하고 계시는지요? 아침,, 명동성당에 가서 미사 참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점시 맛있게 먹고.. 과일 먹으며 티비 시청중입니다.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 볼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덥네요~ 한국 날씨... 정말 이랬나? 할 정도입니다. 홍콩의 날씨를 전할 수 없고,, 할일..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8
06-07-07 일기 드뎌 오늘입니다. 지금 거의 준비 완료입니다. 지금 9시입니다. 현재 기온은 27도입니다. 32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이제 한동안 이 기온에 무관해지겠지요~ 습도는 91%입니다. 구름 해 비 또 삼총사가 일을 내려고 모였습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그런 의지들인가 봅니다. 떠난다는 건.. 복잡..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6
05-07-07 일기 오늘은 친구 남편의 기일이다. 아마 혼자서 많이 힘들어 할텐데.. 옆에 있어 줄 수가 없어서 마음이 아프다. 잘 다녀오기를 마음으로 바란다. 마음으로 생각만 한다. 난 이렇게... 내 방식대로~ 29도입니다.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1%입니다. 구름, 해, 비 삼박자입니다. 일기가 늦었습니다. ..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5
04-07-07 일기 아침부터 요사스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햇살이 쨍했다가.. 비가 내렸다가.. 구름이 끼었다가.. 다시 쨍하고 있습니다. 꼭 내 마음 같습니다. 시시 각각으로 변하는 내 마음~ 이거이 갱년기 증상인가여~? 날씨 나갑니다. 지금 27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88% 입니다. 구름 햇님 비..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4
03-07-07 일기 어제 저녁 나절.. 베란다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이따가 따로 올리겠습니다. 삽시간에 회색으로 변하는,, 자연은 참 오묘하다. 금새.. 금새.. 이리 바뀌니.. 딱 내 마음 같다. 환하게 웃어야 하는 화요일인데.. 하늘은 꾸질꾸질 찡..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3
02-07-07 일기 27도입니다. 31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5%입니다. 구름과 비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장면은 아마 오래도록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도로 한쪽이 완전히 사람들로 가득찼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 길로 운행되어지는 차들은 다들 어디로 갔을까~? 버스 회사.. 살아가는 이야기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