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06 일기 아침에 눈을 뜨니.. 아직 일어날 시간보다 한시간이 남았다. 헐~ 뒹굴 침대에서 공놀이 하다가.. 발딱~ 일어났다. 빵 구워서 챙겨놓고(오늘 7학년 캠프에 가기 때문에.. :봉사활동이라고 해야하나~?) 커피 한 잔 들고 컴에 접속.. 이곳 저곳 아침에 할 일을 하고~ 블로그에 들어오니.. 이제 내가 준비할 시..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23
22-10-06 일기 금강산의 단풍이랍니다. 선배님의 홈피 사진방에 올려진 것을 허락해 달라고 하고는 가져왔습니다. 저렇게 이쁜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겠지요~? 정말 예쁘더군요~ 추석 전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을 보며 부쩍 가을이 더 그리웠습니다. 가을이... 오늘도 늘상처럼 그런..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22
21-10-06 일기 25~29도 87% 구름과 햇님이 함께 놀고 있는 그림~ 그러한 날이 연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별히 덥지도 않고,, 특별히 축축하지도 않는 날~ 그래서 지낼만합니다. 환절기를 맞아서인지.. 감기 걸리신 집?들이 많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푹 쉬는 그런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21
20-10-06 일기 어제는 하루종일 몽롱한 상태에서 지냈습니다. 오늘 아침엔 다소 몸의 맑음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머리도 덜 무겁고.. 그래서 마시는 커피가 향긋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사를 한 지 잠시 지난 듯한데.. 벌써 주말인사를 해야합니다. 빠른 세월을 덜 느끼려면 그 안에서 알뜰살뜰 ..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20
18-10-06 일기 시간에 바퀴가 달렸는지~? 어제 일기를 안 쓰고 오늘 날짜를 쓰니 뭔가 어색하다. 그새 `저리 달아났구나~` 하고.. 매일의 할 일을 안하는 것이 가끔은 많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할 일을 하다보면.. 내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아~ 지레 겁을 먹고 할 일을 미루게 되는 나를 본다. 점점 ..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18
16-10-06 일기 10월도 딱~ 반이 흘렀습니다. 16일입니다. 벌써.,, 하루가 짧게 느껴져서인지~? 정말 유수같이 흘러갑니다.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휙~ 하고 날아가버리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늘상이야 달라지지가 않겠지만.. 사이 사이의 변동상황은 누구에게나 오게 마련입..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16
15-10-06 일기 어제 일기를 쓰지 않았다~ 왤까~? 까닭은 없다. 그냥 그러고 넘어가 버린 상태가 되어버렸다. 게으름도 부리고,, 부지런도 떨었던 날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멍~ 한 상태로 일기를 쓴다. 뭐~ 내가 쓰는 일기가 대단한 것도 아니니.. 그저 끄적이는 정도니 멍한상태든지 쨍한 상태든지 별 다를 것은 ..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15
13-10-06 일기 가을볕 가을볕이 너무 좋아 고추를 따서 말린다. 흙마당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는 물기를 여의며 투명한 속을 비추고 높푸른 하늘에 내걸린 흰 빨래가 바람에 몸 흔들며 눈부시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내 슬픔을 상처난 욕망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살아온 날들을 박노해 .......... 아..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13
12-10-06 일기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났다. 어제 신부님 말씀에 충격을 받아서일까~? 기도.. `시간이 날 때만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쉬어버린다`고.. 어찌 아셨을까~? 내 마음을 고스란히 들킨 기분이었다. 자리 깔고 앉으시면 수입이 괜찮을 것도 같다. ㅎㅎ (이거이 울 신부님이 안본다고 이리 말해도 되나~? ..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12
11-10-06 일기 8시50분인 현재기온은 26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4%입니다. 햇님이 쨍~~ 한 그림입니다. 날씨가 덥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햇살 아래서면 얼마나 뜨거운지~? 그러나,, 그늘 밑에 앉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와 그로인해 발생된 잠시의 짜증을 실어가 버리는 요즘입니다.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200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