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06 날씨가 맑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비가 내리고.. 비가 내리다가 다시 맑아지고.. 빨래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요즘이다. 예쁜 빨래줄에 널어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은 어떤 얘기가 저 빨래줄에 걸릴지~ 궁금하다. 어서 어서 서둘러 나들이를 가 봐야겠다. **님은 무얼할지~?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6
15-09-05 일기 엷은 햇살이 비치는 지금입니다. 10시군요~ 일기가 늦었습니다. 딴짓 먼저 하느라.. ㅎㅎ 이해하시죠~? 그리고 뭐~ 이제 일기에 식상할 때도 되었고.. 메뉴판을 바꾸어야 하지 않나~? 생각중입니다. 식당의 메뉴판을 수시로 바꾸고.. 백화점 진열대 물건의 자리를 자주 바꾸듯이 말입니다. 근데 뭐~ 특별..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5
14-09-06 일기 밤새 두들기던 비.. 아침에도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지금은 잠시 멈추었습니다. 어제 발효 되었던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더군요~ 지금은 그저 흐리고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뿐~ 8시 현재 기온 25도 습도는 95% 구름에 비 그림입니다. 그저 그렇게 나를 돌아보는 날이기를.. 그저 그렇게 아무 일도 없는 날..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4
13-09-06 일기 태풍1호입니다. 엠버입니다. 지금 현재기온은 24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어디에도 표시가 없습니다. 헐~ 습도는 97%입니다. T1, 노란구름에 비, 구름에 비와 번개표시가 있는 그림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니 다~ 접고 그냥 집에서 쉬고 싶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들녀석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만.. 긴 여..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3
12-09-06 일기 알람이 울지 않은 줄 알고 놀래서 일어났더니..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깬거다. 우띠~ 창에 비가 내린 흔적이 보인다. 아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니 당근 흐리다. 어두컴컴하다. 아침을 먹는 중에 난 커피알을 갈았다. 드르륵~ 드르륵~~ 그렇게 짜투리 시간에 갈아두어야 편하다. 비가 내리니 반바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2
11-09-06 일기 어제 밤에 자면서 아무도 베란다 문을 닫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 오싹하니 춥다. 마루가 밤새 추위를 탔겠다 싶어 얼른 문을 닫았다. 얇은 홑이불~ 꼭 덮고 자는 녀석을 보니 비씩 웃음이 났다. 웃통 벗는 건 물론 에어컨까지 켜고 자고 있던 때가 바로 엊그제인데.. 이렇게 민감한 인간..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1
10-09-06 일기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었다. 울리는 핸폰 알람이 미웠다. 이불을 끌어당겨 덮으며 두꺼운 이불로 바꾸어야 하나~? 잠결에 생각했다. 30분쯤 더 자고 일어났나 보다. 내가 일어나려고 했던 시간보다.. ㅎㅎ 그 시간이 얼마나 달콤했던지~? 날씨가 흐리다. 어제 그렇게 퍼 부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말짱한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10
09-09-06 일기 용인집 마당의 벌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눈이 떠졌다. 어제 걸었던 다리가 조금은 뻐근하다. 발목과 종아리 부분이 아프다. 힘을 잔뜩 주고 걸었나~? 오늘은 좀 나아지겠지~ 어디 한 술 밥에 배가 부르더냐~? 지난 여름 시댁에 갔을 때.. 마당에서 날고 있는 저 녀석을 울 아들이 찍었던 것이다. 갑..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09
08-09-06 일기 어제와 다른 날이 또 밝았습니다. 음.. 비는 내리지 않지만 흐리고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리즈가 언짢을 때 얼굴 같습니다. 히~ `뽀뽀는 나의 힘` 이것을 주제 삼아 아들 녀석과 아침마다 입맞춤을 합니다. 아들 왈 : 저 고1이거든요~ 나 : 50이 되봐라~ 했습니다. 그래서 살짜기 뽀뽀해 주고 가는 녀석..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08
07-09-06 일기 밤이 다시 오려나 봅니다. 괜시리 눈이 뻑뻑해 오면서~ 다시 침대로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날입니다. 여전히 날은 더우면서.. 비가 내렸다.. 멈추었다.. 하고 있습니다. 어제처럼 번개는 안칩니다. 곧 비가 무섭게 내릴 것 같은 얼굴입니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출근하는 사람들을 물끄.. 살아가는 이야기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