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7-06 일기 비가 오십니다. 비가~ 아침에 후드득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하얀 나라가 온 것처럼~ 온통 은색입니다. 컴 옆의 스탠드의 스위치를 누르게 만드는 아침입니다. 이렇게 어제와 다른 오늘을 시작합니다. 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8시20분인 현재기온은 25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98%..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7
26-07-06 일기 한국에 비가 내릴꺼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곳의 하늘도 흐립니다. 어젯밤엔 바람도 몹시 불더니.. 오늘 아침엔 잠잠합니다. 잔뜩 물을 머금은 하늘~ 바늘로 찌르면 금방 눈물을 줄줄 흘릴 것 같습니다. 차라리 비가 한자락 내려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일기 나갑니다. 7시 45분인 현재 기온은 29도..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6
25-07-06 일기 짐을 챙기느라 이것 저것 꺼내 놓으니.. 온통 벌집을 쑤셔놓은 꼴이다. ㅎㅎ 집정리를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며칠 게으름을 피우던 일에 맘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보여질 여러가지 불편한 일에 대해서도 언잖음을 거두게 해 달라는 생각을 하면서.. .. ..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5
24-07-06 일기 콧물이 흐른다. 감기가 오려나~? 잠시 생각한다. 아닌 것 같다만... 서울 갈 날이 코 앞에 닥쳤는데... 커피와 크로와상 하나로 아침을 먹으려다.. 제대로 배불리 먹고나니.. 도리어 힘이 안나고 드러눕고만 싶다. 포만감^^ 히~ 사람이 때론 이리 간사하다. 혹시나 아플까봐 먼저 노심초사하는 걸 보면.. 치..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4
23-07-06 일기 베란다 창을 여니 훅~ 하는 더운 열기가 안으로 들어온다. 얼른 문을 닫았다. 티비를 켜고 날씨를 본다. 9시 현재 28도^^ 32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습도는 78% 햇님이 방긋 웃는 그림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파아란 하늘은 높아 보이기만 한데~ 실제로 피부가 느끼는 느낌은 이렇게 판이하게 다릅니다.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3
22-07-06 일기 전화벨 소리에 잠이 깼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전화를 한다고 하고는 다시 잤다. 일어나니.. 해가 중천에 떠 있습니다. 헐~ 그렇다고 상큼한 기분은 아니다. 배가 고파서인가~? 싶다. ㅎㅎ 어서 뭣 좀 먹어야겠다만,, 일기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컴부터 켰다. ........ 티비의 일기예보를 보러 나갔다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2
21-07-06 일기 이런 날입니다. 아침부터 덥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래도 `熱`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히~ 오늘의 일기 나갑니다~ 8시40분 현재 기온은 28도입니다.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81%입니다. 온전히 햇님이 빵긋^^ 웃는 날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환상입니다만.. 보는 것과 느끼는 것..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1
20-07-06 일기 어제밤^^* 블로그에 접속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새로운 기능이 첨가되었음을 보게 되는군요~ 암튼.. 댓글을 아직 달지 못했습니다. 양해하시구요~ 오늘 일기 짧게 나갑니다. 지금 7시30분이 되어가는 현재~ 28도입니다.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저처럼 88하군요~ 88%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20
19-07-06 일기 놀라서 잠이 깨었다. 늘 밖이 어둑어둑 했는데.. 오늘은 정말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그런 밝은 날이었다. 시계를 보니.. 평소보다 30분이나 먼저 깼다. 흐미~~ 다시 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시작했다. 자~ 일기를 내 보내고 나서 나머지 내 할일에 매달려야겠다. 7시 5..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19
18-07-06 일기 아침에 일어나니.. 오랫만에 햇살이 반짝인다. 어제 늦은 밤에 내린 비로~ 축축했던 땅도 바짝 말라있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시작되고.. 이런 다른 하루가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오늘 하루도 뭔가 어제와 다른 하루가 되어야하는데...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갖게 된다. 일기~를 내 보내야 할 시간이군..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