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10(일) 일기 아버지 기일도 지났고,, 정월대보름도 지났고.. 이제 3월의 시작이다. 새벽에 일어나 밖을 보니.. 비가 오신다. 어제 잠깐 날이 맑았던 것이 휘영청 달을 보여주기 위한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이렇게 하루 쨍하고 오늘 또 계속 내리는 것을 보니... 어제 밤 늦게 달을 보았다. 소원을 말해봐! 하는 노래도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3.01
26-02-10(금) 일기 주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을 보니.. 지난 일주일이 범상치 않았긴 했나보다. ㅎㅎ 이제 늘상처럼 다가올 일이기에... 마음으로나마 잘 보내자고 다짐해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온다. 주룩주룩,,, 봄비답지 않게 내린다. **답지 않다는 말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되기도 하던데.. 비에..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6
25-02-10(목) 일기 비가 온다.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이상하리만큼 가라앉는다. 왤까? 빨간 자켓을 꺼내입고 나갈 준비중이다. 그렇게 색깔로라도 가라앉는 기운을 올려볼 참이다. 내가 변했나? 아님 비가 귀찮아진걸까? 암튼 모를 맘이다. 방문을 열고 베란다를 통해 밖을 내다본다. 아주 조용한 아침이다. 차소리도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5
24-02-10(수) 일기 꼬박꼬박 날짜만 보내고 있는 일기가.. 내 스스로도 식상하다. 그런데 일기란 것이 내 주절거림이기에... 식상하여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좀 깊은 글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은 스스로에게 하고는 있다. 일상을 적어내려가는 것이라 할지라도,, 어느때는 칭찬을,, 어느때는 후회를 ,, 어느때는 반성..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4
23-02-10(화) 일기 아침 일기를 쓸 수 있을꺼란 예상과는 달리,, 시간이 촉박하다. 잠시 앉아서 댓글에 대한 답글을 쓰고 나니.. 그래도 몇 자라도 남기자 싶어 글쓰기를 누른다. 딱하나의 댓글에 대한 답글을 쓰는 것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데... 조금 섭섭한 기운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ㅎㅎㅎ 하루가 다르게 세..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3
22-02-10(월) 일기 애쓴다.. 내가 생각해도,,, ㅎㅎ 아침 일찍 서두르면 조금의 여유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긴 하지만... 마음이 급하면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나의 일기는 일어난 일의 나열이거나.. 일어날 가망성이 있는 일의 나열,, 또 일어나야 하는 일에 대해 책임을 지우기 위해 쓰고 있었다. 솔직히..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2
21-02-10(일) 일기 눈을뜨니 일어나겠다고 생각한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었다. 하려고 맘 먹었던 것을 하지 못하고,, 그냥 바쁘게 서둘기만 한다. 그래도 도시락도 싸고,, 커피와 매실차도 챙겼다. 커피를 마시며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있지만.. 곧 일어서야 한다. 친구들과의 정기산행이 있는 날인데.. 가깝고,, 평이한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1
20-02-10(토) 일기 음악을 구입했다. 맨 위에 빨간 Play버튼을 누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다음에서 뜨는 노래를 주로 구입을 했기에.. 돈을 주고 구입을 한 것이 아니라... 다음에서 선물로 보내준 쿠폰으로다가.. 감사할 일이지~~ 꾸벅^^ 쓰다가 시계를 보니.. 12시가 다 되어간다. 일단 등록을 누르고,, 내일로 넘어가기 전..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20
19-02-10(금) 일기 주말이라는 것이 실감나는 오늘이다. 친구를 만나는 일도,, 가족을 만나는 일도 여의치가 않은 며칠이었다. 암튼 나의 하루가 길고 조금은 힘들어져 버렸다. 아주 가끔은 몰려오는 졸음과 싸우기도 해야하지만 견딜만하다. 때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하다가.. 배운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니까..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9
18-02-10(목) 일기 만나고 만나며,, 살아갑니다. 혼자앉아.. 긴 생각.. 잡 생각만 하다가..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 길지 않는 하루가 길어졌다.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일어난 현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 그렇게 되어버렸다. 무엇인가 배우고,,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않음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