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0(월) 일기 일기를 쓰지 않으려니까.. 오시는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몇 줄이라도 쓰고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주절거린다. 어제는 엄마와 점심,, 맛있게.. 수다와 뒹굴거리기.. 저녁은 동생네와 함께... 즐겁고 더 맛있게... 집으로 돌아와서,, 픽~ 쓰러져 잤다. 몇 차례 깼지만.. 물 마시고 다시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25
24-01-10(일) 일기 빵빵~ 5번 이상 울리는 자동차 소음 덕분에..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났다. 조금 억울하다. 그런데 잠은 더 오지 않았고,,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들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이제야 블에 접속한다. 지금 생각하니 일기를 먼저 써야했는데.. ㅎㅎ 엄마네 가려고 반찬..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24
23-01-10(토) 일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고 싶은 적이 없나? 요즘 나,, 그러고프다. 뭐,, 그렇다고 딱히 하고 싶은 말도 없지만서도,, 이 아침에 어릴때 읽었던 동화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건 무슨 현상인가? 어릴적으로 돌아가고 싶은건가? 설경구였나? 박하사탕에서.. 기차길 위에 서서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23
22-01-10(금) 일기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했으니.. 일주일이 지났다. 감기는 약 안먹으면 열흘,, 약 먹으면 일주일 하더니.. 맞는 말이다. 어제부터 덜 힘드는 것을 보니 말이다. 먹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약을 먹기 위해 무엇이든 꾸역꾸역 먹게 되니,, 그래서 빨리 낫게 되는 모양이다. 나이가 드는 일에 꼭 한차례씩 브레..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22
21-01-10(목) 일기 너를 잊으려다 나는 나를 지워버렸다 제일 먼저 행복이란 감정을 잊어버렸고 입에서 웃음이 지워졌으며 멀쩡히 두 다리는 있었지만 나는 길을 잃어 세상을 헤메고 있었다 그렇게 나를 지우니 그리움만 남았다 오히려 네 기억만 더욱 더 선명해져 버렸다 너를 그리워하는 일 이젠 익숙해서 내 삶의 일..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21
20-01-10(수) 일기 기침때문에 잠이깼다. 며칠 잠을 많이 잘 수 있어서였는지 억울하지는 않았다. 가래 기침 해소 천식,,, 이런 말들이 떠올랐다. 예전 홍콩에 살 때.. 새벽 1~2시에 아래층(내가 맨 꼭대기층에 살았으니까..)에서 들리던 기침소리에 잠이 깨곤 했는데.. 그 할아버지의 고충을 알것도 같았다. 이렇게 떠오른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20
19-01-10(화) 일기 눈물을 흘리고 나면 자동으로 정화가 되는 건가? 우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자주 울어볼 일이다. 근데 화가나서 분이 풀리지 않아서 등등으로 우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니 주의하길,,, 뜬금없이 우는 얘긴 뭐냐? 얼마전에 들은 얘기가 떠올라 적었을 뿐이다. 우는 것,, 웃는만큼 좋다고 하니....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19
18-01-10(월) 일기 추우면 어쩌나~? 걱정과는 달리.. 너무도 좋은 날씨속에서 산행을 했다.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친구들아 고마워,,, 어제 밤늦게 비몽사몽 전화를 받은 기억과 새벽녘에 일어나 물을 마시고 잔 기억이 났다. 암튼 정신없이 자고 일어났다. 일곱시간 넘게... 감기 덕분으로 목소리는 여전히 허스..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18
17-01-10(일) 일기 알람 소리에 잠이 깼다. 감기약 덕분인지 안 깨고 잘 잤다. 잘 자고 일어나니 기분도 맑다. 그래서라기보다는 산행이 있기 때문에 맑아진 것이 아닐까 싶다. 부산스럽게 시작하는 아침이.. 아니 새벽이 나쁘지 않다. 지난 금요일엔,, 오늘 생일을 맞는 언니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엄마와 올케까지.. 철..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17
15-01-10(금) 일기 매섭던 날이 풀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야 한다. 그래야 하고 말고,,, 세상 곳곳에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우리네 삶이 가끔은 아프고 힘들고 괴로운 일이 발생하듯이,, 세상도 그러는 중인가 보다. 세상도 타협이라는 것을 배워야하는데... 너무 고지식해서 힘들게 보내고 있는 중인가보.. 살아가는 이야기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