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0(수) 일기 알람이 울었다. 끈다. 다시 운다. 얼른 시간을 바꾸어 더 자고 말았다. 그래서 아침이 바빠졌다. 일기를 편안한 마음으로 쓸 수 없다는 것이 당면과제로 떠오른다. 이제 일기를 밤에,, 보통 아이들이 쓰는 일기처럼 써야할까보다. 오늘은 참 즐거웠다. 오늘은 참으로 기쁜 날이었다. 오늘은 슬픈 날이되..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7
16-02-10(화) 일기 시험지를 앞에 두고,, 머리속이 하얗게 비어버려,, 한 줄도 쓸 수 없는 그런 시간이 한참 흘렀다.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셨지만 여전한 증상이다. 언제나처럼 이 시간은 나를 힘들게 하는 모양이다. 내려갈 날이다. 내려가야 하는 일이 힘들다는지? 아니면 또 떠남이 힘들다는건지 모르겠다. 괜스레 발끈할..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6
15-02-10(월) 일기 어제 내내 집에 있다보니.. 온 몸이 뻐근한 것 같다. 나가자고 보채는 사람이 있는 바람에.. 나섰다. 동네 한바퀴 돌기로 하고,, 부근의 역사박물관엘 갔다. 마침 설이라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줄다리기.. 연 만들어 날리기.. 가훈 써주기.. 등등,,, 신나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역사 박물관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5
14--02-10(일) 일기 설이다. 발렌타인데이와 겹쳤다, 울 아들에게 `쵸코렛 사줄까` 하니까,,, 안받겠단다. 화이트데이에 사탕 안주겠단 소리를 초코렛 안받겠다고 말하는 큰아들~~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잠시 여유를 부리고 있다. 쇼트트랙,,, 문제있는 경기같다. 아무리 기록이 좋아도,, 3등안에 안들면,,, 아차하다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4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님들! 명절 준비 잘하고 계시는지요? 리즈도 식구들 먹을 음식 몇가지 하고,, 잠시 쉬는 중에 들어왔습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에도 가정에 웃음꽃 활짝 피는 희망의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되고,, 행복한 시간 만들기를 또한 소망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3
12-02-10(금) 일기 창 밖을 보니 눈이 내린다. 아주 아주 조금씩.. 나가야 하는데 우산을 가지고 나가야겠다. 눈이 우산에 떨어지는 소리가 비와는 또다른 느낌이던데.. 거소증을 만들러 출입국사무소에 가야한다. 안국역에 있는 세종로 줄장소로,,, 많이 기다려야한다는 얘기에 아침부터 서둔다.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2
11-02-10(목) 일기 차례를 지낼 일도 없고,,(이미 인디에서 형님이 지내셨음 신정에..)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라..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화요일 밤에 마음을 정하고,, 어제 표를 구입했다. 오늘 올라가서 다음주 화요일에 내려오는 것으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 어렵지~ 정하고 나면 모든 것은 일사..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1
10-02-10(수) 일기 일찍 잠이 깼다. 비는 밤새 내린 모양이다. 어제 하루 종일 오락가락,, 빗줄기가 굵어졌다.. 또 실비되에 내리더니.. 오늘도 그럴려나~? 비가 내리면 기운도 나고,, 마음도 유쾌해지는데.. 어제는 조금 힘들어서였는지~ 비를 돌아보질 못했다. 거리를 나서면서 사진 몇 장을 찍어댄 것밖엔 없다. 요사이 좋..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10
09-02-10(화) 일기 어제밤에 비가 그치는 듯했는데.. 오늘 아침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지금 내리는지 안내리는지 모르기에 있었다로 표현한다. 아마도 그치지 않았을까? 어제 저녁 글하나 만들어 두고,, 올릴까 말까? 고민중에 있다. 이수복님의 <봄비>와 함께.. 비후님 방에서 들리는 음악을 걸어두고,, 일기를 쓰고 있..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09
08-02-10(월) 일기 어제밤 잠을 이기지 못하고 일찍 잤다. 그 결과 아침엔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일찍 잠을 자던,, 늦게 잠을 자던 일어나는 시간이 거의 일정했는데.. 요사이 일찍자면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게 된다. 어쩄거나 하루의 수면 시간을 채우는 것이 좋은 일이니,,, 궁시렁거리지 말자~ 그래.. 살아가는 이야기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