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10(토) 일기 아프다거나,, 힘들다는 것은,, 잠시 쉬어가라는 얘기와 같다. 나는 지금 쉬고 있는 중인지~ 열심히 힘들려고 하고 있는 중인지~ 아마도 후자같다. 열심히 하루 하루를 보내면 기쁘게 쉬게 될 날도 오겠지~ 무엇을 하든지 간에 기쁘게 하자! 어제는 고딩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었다. 일을 마치고 약속시간..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10
09-04-10(금) 일기 주말이다. 주말이다. 주말이다. .. 이 말이 이렇게 좋은 말인지 예전엔 몰랐다.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그런 날들이었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 단지,, 다만 내가 하고 싶은 사소한 일거리들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느긋하게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든지.. 여기저기를 혼..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9
08-04-10(목) 일기 어제는 날씨가 요상스러워 추웠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덜 입고 나서긴했다. 전 날 날이 무척이나 따뜻했고 입고 나갔던 옷이 덥게 느껴져 일어난 일이기도 했다. 암튼 오늘은 조금 단도리를 했다. 음,, 어제와 달리 날이 덥게 느껴지진 않겠지~ 나풀 나풀 걸어서 봄을 느끼고 다니는데.. 추워서 택시를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8
07-04-10(수) 일기 이도령이 마파람에 개눈감추듯 먹듯,, 하루가 정말 개눈 감추듯 사라지고 만다. 아침 햇살이 안방 창호지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 희뿌연 며칠이었는데.. 오늘은 맑으려나 보다. 살짝 두통이 있고,, 혓바늘이 돋아 약을 바르니 침만 계속 고인다. 꼴깍 꼴깍 넘기며 일기를 쓰고 있는데.. 시간적으로 역부..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7
06-04-10(화) 일기 흐리다. 어제도 오늘도,, 흐린 가운데 말간 햇살이 비치고 있는 아침이다. 어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딸애를 일본으로 출국시키고 그 허망함을 달래기위해.. 머리 염색을 하고 있다며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같이 밥 먹자고 했다. 나는 그 마음이 어떤지를 잘 알고 있기에...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6
05-04-10(월) 일기 음.. 빨리 준비했군~ 흡족하다. 그래서 잠시나마 일기를 쓸 시간이 주어진다. 물론 차 한잔을 앞에두고 있으니 더 행복한 시간이기도 하다. 요즘 내가 무엇을 하는지~? 내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가끔은 잊고 지낸다. 그런데도 아무런 생각이 없다. 꼭 개념을 상실한 사람처럼 말이다. 그래도 할 일..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5
04-04-10(일) 일기 부활을 축하합니다. Happy Easter! 4월의 첫 일요일이다. 햇살이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아침이다. 모처럼 백화점엘 가시겠단 엄마를 위해.. 나들이를 해야한다. 매일 나가는 길이라 솔직히 집에서 혹은 집 주변에서 얼정거리고 싶은데... 말이다. 이 글을 울엄마가 보시면 속상해 하실까~? 이해를 해 주실..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4
03-04-10(토) 일기 한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다.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른다`는 것은 바빠서 정신이 없고,, 아무생각없이 보냈다는 의미일수도 있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나 역시 그러했다고 말하고 싶다. 잠시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03
28-03-10(일) 일기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움이다. 즐겁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감사할 마음이 드는 것 또한 고맙다. 오랫동안 비가 내렸다. 오랫동안 비를 만드느라 흐렸다. 오랫동안 흐릴려고 맑은 날도 많았다. 세상의 일은 그렇게 이유없.. 살아가는 이야기 2010.03.28
25-03-10(목) 일기 흐리고 비라는 예보와는 달리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다. 비.. 이제 살짝 지치려고 한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그리되는 것인가? 한달내내 아침마다 비가와도 좋기만 했는데.. 이렇게 상황 전개에 따라 좋은것도 변할 수 있구나~ 한다. 마음,, 믿지 못할거다. 이렇게 변덕장이니.... 음~ 블로그 이름.. 살아가는 이야기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