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10(일) 일기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법정스님의 작은 글귀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참으로 맞는 말이다. 버려야 얻는다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말도 오늘은 마음에 와 닿는다. 날이 흐리.. 살아가는 이야기 2010.05.09
08-05-10(토) 일기 어제 아침 일찍 블로그 정비한다며 열리지가 않아 일기도 쓰지않았다. 열리지 않는 블로그가 고마웠던 날이 아마도 어제였지싶다. ㅎㅎ 어제 아침 출근전에 동생 병문안을 했다. 생각만해도 머리가 하얗게 되는 일이었다.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하니 울 엄마.. `어버이날 선물 멋지다` 하신다. 준비해서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5.08
05-05-10(수) 일기 어린이 날이다. 그래서 논다. 아이들 덕분에 나이많은 아줌마들도 이렇게 논다. ㅎㅎㅎ 까마득한 옛시간들이 잠시 떠올라 주춤,, 거렸다. 맘이~ 햇살이 가득하다.. 흐리다고 하더니 오늘 일기예보는 틀렸다. 가끔 이런날도 있어야지~ 완벽함,, 그거 별로 매력없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게 해야 직성.. 살아가는 이야기 2010.05.05
03-05-10(월) 일기 오월의 첫 월요일이다. 어제의 화창함이 시샘이 나서 구름이 심통을 부리는지~? 아님 어제 너무 힘들어서 햇님이 쉬고 있는건지 몰라도,, 암튼 흐리다. 흐리다.. 비 올 확률은 없다니까 안심하고 나서자~ 우산없이.. 사이사이 햇살이 얼굴을 내밀기도 하지만.. 어제와 기온이 다르지 않다니까... 옷도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10.05.03
02-05-10(일) 일기 참 게으르다. 너무 게으른 게 표가 나서 내 스스로도 놀랍다. 하는 일도 제대로 못하고,, 하고자 하는 일은 맘 뿐이고,, 하고 싶은 일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게으르다고 할 밖에.. 햇살이 맑다. 어제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도 역시나 그렇다만.. 몸도 마음도 다 지쳐있다. 밧드,, 움직여야 할.. 살아가는 이야기 2010.05.02
01-05-10(토) 일기 오월의 첫날이 밝았다가 이미 지고 있다. 4월의 마지막도 5월의 첫 날도 그냥 보낸 것같아 아쉽다. 아~ 아니다.. 오월의 첫날을 참 거창하게 보냈다. 한 일이 뭐 없네~ 했는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삶은? 계란이다.` 라더니... 내 삶이 이것과 유사해지는 것 같아서,, 자주 이 말이 튀어나온다. 느낌으론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5.01
30-04-10(금) 일기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바쁘게,, 새벽부터 설쳐야 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서두르고 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들이 나를 억누른다. 다녀와서 소상히 얘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다만 지금은 마음적으로 바쁘다는 얘기다. 요즘 내 일상이 늘 그렇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생각을 정리한다든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30
27-04-10(화) 일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새벽에.. 지금은 햇살이 엷게 번지고 있다. 일기예보가 계속적으로 맞다. 미리 알려주는 일이 딱딱 맞아 떨어지면 기분이 좋다. 내가 하는 일도 늘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사람사는 일이 어디 그렇게 되더냐~? 실수도 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이.. 그래서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27
26-04-10(월) 일기 사람을 이롭게 하는 관심은 솜처럼 따뜻하지만, 사람을 상하게 하는 편애는 가시처럼 날카롭다 -명심보감- 옛사람의 지혜는 단연 으뜸이다. 으뜸이란 단어를 생각을 하면서 문득 내 큰아이가 으뜸이 되기를 바랬던 옛날이 있었다. 그래서 초등졸업을 할때는 총영사상을 받으며 단상에 다섯번이나 올라..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26
25-04-10(일) 일기 말간 햇살이 퍼지는 아침,, 어제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다 늦게 잠이 들었는데.. 어김없이 눈이 떠졌다. 나갈 일도 없는데 이러는 거,, 알람은 맞춰두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억울하다. 그래도 일어났다. 일찍 일어난 덕분에 햇살 맞이하며 잠시 놀았다. 여전히 코맹맹이 소리에.. 기침과 가래로 고생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