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0(수) 일기 인생은 나이가 아니라 행동이고, 호흡이 아니라 생각이며, 존재가 아니라 느낌이다 -필립 J.베일리- 맞는 말이다. 아침에 배달되어온 빠심님의 묵상글 맨 하단에 따라온 글귀다. 나이가 삶의 지혜라고들 말하기도 하지만 꼭 그 등호가 성립되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를 봐도,, 내 행동은 정당하다. 내 생각..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16
14-06-10(월) 일기 다시 또 월요일이다. 늘 월요일이면 잘 보내자~ 하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주말이 되면 하지 못한일과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과 더불어 피곤하다는 생각뿐이다. 늘 그러하다. 바뀔때도 되었는데 말이다. 아침 바람이 선선하지만 내가 움직이는 만큼 덥다 여겨진다. 지난 한 주를 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14
11-06-10(금) 일기 꾸물거린 벌로 일기를 쓸 시간이 없다. 벌써 7시 반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친구가 꼭 필요하냐는 질문에도 전과는 생각이 다릅니다. 전엔 반드시 친구는 필요하다 느꼈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갈 수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친구하자, 친구하자 하며 허덕이며 세상을 헤매느니, 없..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11
10-06-10(목) 일기 바람이 시원한 아침이다. 조용하게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알람소리가 미운 아침이었지만.. 이렇게 상쾌함을 느낄 수가 있게 해 줘서 고맙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세수도 안하고 잠깐 침대에 누웠다 일어난다는 것이 잠이 깊이 들었었나 보다. 깨서 핸드폰을 살펴보니 몇 통의 전화와 문..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10
09-06-10(수) 일기 뒤척거리다 깨보니.. 3시49분.. 잠을 더 자야한다는 강박감에 누워있었지만.. 잠이 오질 않는다. 어제 눈도 충혈되어 안약까지 넣었는데.. 여전히 눈도 뻑뻑하다. 그런대도 잠은 달아나고 없었다. 방문과 베란다 문을 다 열었다. 새벽에 스피커를 통해 듣는 음악이 속삭임처럼 감미롭다. 그렇게 지난 글들..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09
08-06-10(화) 일기 어제는 여수로,, 광양으로 돌아다닌 날이다. 흥미롭고 기운이 나는 날이었다. 마지막엔 힘들었다. 그저 차에 앉아 있기만 했는데... 마지막엔 살짝 졸기도 했다. 걸으며 누구를 기다리는 일이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니... 마냥 걷다보니 꽤나 걸었다. 그 덕에(걸었다고) 저녁을 또..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08
07-06-10(월) 일기 새롭게 한 주가 밝았다. 창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내 몸을 간지럽힌다. 오늘도 더울꺼니? 날씨에게 물었다. 당연하지~ 하고 대답한다. 15분 일찍 일어났더니 30분이 빨라졌다. 느긋한 마음에 일기를 쓰고,, 화장을 하고,, 주섬주섬 챙겨두고,, 김밥 주문을 위해 조금 일찍 나서야 한다. 그래서 15분이나 일..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07
06-06-10(일) 일기 날짜를 쓰다보니 현충일이다. 망종이라네. 현충일이 공휴일이 아닌가? 그러면서 달력을 보니.. 이번달엔 일요일 말고는 빨간 날이 없다. 좀 있지~~ 지난달엔 두번이나 있었는데 말이다. 그것도 금요일에도 있었는데... ㅎㅎㅎ 참 며칠 전 선거덕에 하루 놀기는 했구나~ 반나절이긴 했지만... 이렇게 빨간..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06
05-06-10(토) 일기를 대신하며 나를 위로하고 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에 열심히.. 그렇게 지내는 나날이 되기를 스스로에게 바램해 보는 밤^^* 이상욱 - 그대 행복이 내 기쁨이죠 일기를 쓰지 않았다. 쓸 여유가 없었다. 하루종일 관절이 부러지는 소리가 들리는 날이었다. 뚜뚝 뚜뚝,,, 그렇게 ~ 실제로도 아프기도 하지만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05
04-06-10(금) 일기 주말이다. 바쁘게 움직인 한주였던 것 같다. 아니 일부러 할 일을 만들어 바쁘게 보내려고 했었다. 생각을 적게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기에... 음,, 만난 사람을 세어보니 참 많이도 만났네.. 하나.. 둘,,, 셋~ 그리고 넷,, 다섯까지... 오늘까지하면 여섯이구나... 한 사람에게 올인하지 않으니 이렇게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