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노년이 아름답다 지금, 나는 꽤 넓은 방을 서재로 쓰고 있다. 방은 어쩌면 넓어졌을지 모르지만, 정신세계의 방은 더 좁아지고 공허해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수록 사실 넓은 방은 필요 없다. 필요한 건 드넓은 정신의 방이다. 정신의 방이 넓어야 그의 장년과 노년이 아름답기 때..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1.10.13
작은 것에 만족하며,,,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임금님은 날마다 행복했습니다. 어느 날 정원에 나간 임금님은 꽃과 나무가 모두 시들시들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임금님은 근심에 싸여 먼저 키가 작은 참나무에게 왜 그렇게 죽어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저기 멋진 전나무처럼 키도 늘씬하지 못한 데 살아..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1.10.11
10-10-11(월) 일기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10월은 이름붙은 날들이 많은 달이다. 그런 달의 10일째를 시작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요즘.. 맘살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만 하는 그런 날들이기에 그럴까? 말 바꿈에,, 생각없이 내뱉는 말에 맘이 엉기는 일이 생긴다. 그..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10
07-10-11(금) 일기 아침 일찍 일어나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광경들을 볼 수 있어 좋다. 눈은 토끼눈이지만 말이다. 멋지게 펼쳐진 아침이,, 아니 새벽이 고맙다.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말이다. 나는 늘 나설 시간 대비해 적어도 두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하기에.. 4시가 되기전에 잠이 깼다. 다른 날과 다르게 미적거리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07
05-10-11(수) 일기 생일이다. 울 둘째아들이 세상 구경을 시작한 날이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시간이지만 말이다. 보름이나 늦게 태어나 엄마를 힘들게 한 날이기도 하고,, 10시간이나 깨어나지 못해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놀라게 한 날이다. 그날이 떠오른다. 왜 갑자기..?? 멍해온다. 그 녀석이 벌써 22살이라니까 말이다. ..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05
최고의 친구 화를 잘 내는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화가 나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에게 사납게 소리를 지르는 부모는 불안감이 화를 충동질하는 촉매제가 된다. 요컨대 우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몇 년 전 나의 마음을 뒤흔든 한 구절이 있었는데, 그것은 ‘Your best friend is yourself... 마음에 남는 이야기 2011.10.04
새만금사업의 기대효과 및 SOC사업 새만금사업의 기대효과 국토확장 협소한 국토, 세계 4위의 높은 인구밀도, 평지가 30% 남짓한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자 시작된 새만금사업이 완공되면 우리는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새로운 땅을 얻게 되며, 이는 국민모두에게 땅 2평과 담수 1평을 나누어 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면적입니.. 카테고리 없음 2011.10.03
세월아,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나를 더 아프게 해라 세월아,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나를 더 아프게 해라 오래된 꿈과 비밀을 간직한 부드러운 사람이고 싶어 부드러움은 망가진 것을 소생시킬 마지막 에너지라 믿어 밥, 사랑, 아이.. 부드러운 언어만으로도 눈부시다 삶이라는 물병이 단단해 보여도 금세 자루같이 늘어지고 얼마나 쉽게 뭉개지는지 .. 여러가지 이야기 2011.10.01
미래 천년을 여는 새만금 역사상의 거대 건조물들은 그 시대의 '사회적 욕망'을 기록한 타임캡슐과 같다. 인류 역사 초기에 거의 모든 문명이 장엄한 신전과 능묘(陵墓)를 축조했다. 거기에는 신과 영혼을 향한 숭배, 그리고 영원한 생명에 대한 고대인들의 갈망이 담겨있다. 진나라부터 명나라까지 끊임없이 축조된 만리장성.. 한국이야기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