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1(일) 일기 친구들과 등산을 하기 시작한지 딱 2년이 되는 날이다. 찾아보니 209년 4월 19일 처음으로 샤랑도 산행을 한 날이더라. 그렇게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어제도 그런 날이었다. 엊그제 갔었던 것 같은데 1년 반이 되어가는 것을,,, 무섭고 당황스럽고,,, 현재는 그런 기분,, 애써 아..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17
13-04-11(수) 일기 한 주의 중반이다. 어제 한 주를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화살처럼 속절없이 날아가고 있다. 아쉽다는 말은 아니지만 뭔가 허전하다는 얘기다. 온 몸을 얻어맞은듯,, 뒤척이며 밤을 보냈다. 새벽에 두 어차례 잠이 깨었고,, 놀라 깨어보니 알람이 두 번 울었던 모양이다. 일기를 쓸 수 있을까~? 하고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13
09-04-11(토) 일기 새벽 2시.. 3시 30분,, 그리고 4시에 깼다. 5시에 도착한다는 것에... 정신을 놓지 않고 있어서였겠지~~ 그렇게 새벽에 운전을 하고 아들이 내릴 터미널로 나갔다. 머리속은 멍해도 기운은 펄펄 나는 그런 날이다. 기다림이 행복으로 다가온다. 기다림,, 행복한 일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설렘도 함께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10
08-04-11(금) 일기 연은 바람을 타고 나른다. 너무 잠잠하면 하늘로 날아오를 수 없다 -존 닐- 황사가 온다고 하니 조심하는 날 되고,, 특별히 더 고운 날 되세요~ 주말 즐겁고 신나고 꽃처럼 보내세요~~ 활짝 피잖아요~~ 요즘,,, 샬롬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8
07-04-11(목) 일기 비온다. 일기예보가 맞다. 내 생각이 맞다고 느껴질 때처럼 기분이 좋다. 어제 퇴근후 잠시 한 사람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와 누웠다 잠이 깨니 9시다. 한 시간 남짓 잤었나 보다. 순간 이틀 약속을 지키고 만남으로 인해 지키지 못한 걷기 생각이 나서,,, 부랴 부랴 옷을 갈아입고 나섯다. 바람도 적당하..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7
05-04-11(화) 일기 서두른다고 하면 늘 시간이 없다.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도 말이다. 멍하게 움직이다보면 일어나는 행태다. 글 한 줄에,, 노래 한 곡에 멍 때리고? 있다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그래서 일기 쓸 시간이 없다는 거다. ㅎㅎㅎ 지금이 8시 하고도 28분이니까 말이다. 그래도 하루의 족적을 남기지 않으면 뭔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5
04-04-11(월) 일기 1박2일동안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토요일 저녁 오랫만에 부엌에 서서 몇가지 반찬도 만들었다. 음마나~~ 양념 넣는 것도 잊고 뒤늦게 생각이 난 것도 있었다. 습관처럼 할 수 있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일도 있다. 어제 오후 3시30분경에 숙모가 와서 엄마를 모시고 가셨다. 포항..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4
02-04-11(토) 일기 일찍 잠이 깨졌다. 살짝 억울하다 싶은데... 죽어있는 시계 건전지를 바꾸어주니 언제 그랬냐는듯 째깍거린다. 나도 건전지를 갈아주듯 힘을 나게 하는 무엇이 있었으면 한다. 그렇다고 아프다는 얘기가 아니다. 피로가 누적되다보니 늘 찌뿌둥한 몸이라는 얘기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쉽게 회복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2
01-04-11(금) 일기 4월1일이다. 어제 3월의 마지막 날을 버스안에서 3분의 1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반가운 얼굴도 보고 즐거운 해후를 했지만 말이다, 살아가는 일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님을,,, 하고 느낀날이다. 급하게 올라가다보니 준비한 게 없어 읽고 있던 끌어당김이란 책을 주고 내려왔다. 긴 시간 무료함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4.01
31-03-11(목) 일기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게 사람이다. 반대로 말하면 무엇이든 조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얘기다. 그것이 잘 안되는 사람은 그럼 사람이 아닌가? 하하 아침부터 웃고 시작한다. 웃지만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