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1(월) 일기 지난 한주는 하루도 쉼없이 움직여진 날이다. 지금 천근보다 더 무거운 몸이지만 움직이고 있는데... 아침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옷을 입는 순간... 허리가 뚝~ 한다. 나도 모르게 고함이 나왔다. 왜 그랬을까? 아프다. 몸에 진땀이 날 정도로,,,, 그래도 나는 움직여서 출근을 해야 한다. 살살 다시 몸을 움..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9
18-09-11(일) 일기 약속시간 두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하는 나로서는 새벽 약속은 힘들다. 오늘도 7시니 4시20분에 눈이 자동으로 열렸다. 잠시 더 뒤척이다 결국 일어나 욕실로 향한 건 40분이 되어갈 때 즈음이었다. 대충 주전부리 챙기고,,,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다. 조금 일찍 일어나면 이렇게 여유를 만난다. 그런데 나..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8
17-09-11(토) 일기 덥다., 아침부터 찐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더위로 전국에 정전사태가 나고,, 정전사태 덕분에 조기 퇴근했던 일도 있었던 지난주였다. 아침부터 에어컨 바람에 몸을 식히고 있다. 무엇인가 나를 누르는 기운이 며칠 계속된다. 이 기운을 떨쳐버리려면 내가 나서야 하는데 쉽게 그렇게 되질 않는다. 어..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7
16-09-11(금) 일기 기다리던 만남이 이루어지고,,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기다리던 휴가가 시작되고,, .. ,... 이런 일들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그런데 어제 갑작스런 정전사태로 오후업무가 마비가 되었다. 2시간이나 걸려야 복구가 된다고 하였는데 다행이.. 한시간 남짓 지나서 전기가 정상화 되었다. 엘리베이터는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6
14-09-11(수) 일기 새로운 한주가.. 하려니 벌써 수요일이다. 출근이다. 그동안 연휴로 편하게 지내던 시간이 가고 다시 힘을 내야하는 날이다. 아자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나 영~ 몸과 마음이 찌뿌둥이다. 너무 오래동안 쉬어서인가? 어서 정신일도하자~ 여러분의 연휴는 어땠나요? 궁금합니다. 아침,, 여기..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4
12-09-11(월) 일기 추석이다. 비가 온다는 예상과는 달리.. 햇살이 쨍하다. 고맙다. 사는 일은 이렇게 변화무쌍하다. 날씨처럼,,, 내가 결정한 일에 이런 저런 토를 달면 안되는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내 궁시렁거리고 있다. 녀석들만 내버려둔 못된 엄마라는 자책에... 그저 미안할 뿐이다. 나는 내가 우선인 것을 또 깨..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2
10-09-11(토) 일기 비가 온다. 태풍의 여파로 추석엔 둥근달도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럴 것 같다. 문자,, 메일,, 카톡으로,,, 추석 안부와 인사를 보냈다. 자주 아주 자주 우리네 사람들이 인색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와 이해관계가 없는 일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가는 관심에도 선을 그어버리는 그런 경우,,, 나도 그러..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10
08-09-11(목) 일기 어제 오후부터 휴가다. 어디로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나를 억누른다. 그래서 일단은 그냥 있기로 한다. 누구를 만나는 것을 당분간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약속이 있다. 나는 전전후가 되어야 하는 게 아직은 덜 익숙하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면 되었는데 말이다. 간만에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08
05-09-11(월) 일기 이제사 일기를 시작하는데.. 나서야 하는 시간이다. 뭐하다 이렇게 되었지? 참,, 자료를 찾다가 이렇게 되었네.. 미리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이런 낭패가 닥친다. 유비무환이라잖는가? 반성한다. 미리 미리 준비하는 자세,, 제대로 치우며 정리하며 사는 자세.. 예전의 나로 돌려놓는 작업들을 하나씩 해보..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05
04-09-11(일) 일기 뜨거웠던 어제는 가고,, 날이 흐리고 태풍 여파인지는 몰라도 바람이 선선하다. 이럴때 감기가 기승을 부리겠지~ 그래서 내 목이 힘들어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수요일부터 목에서 기분 나쁨이 감지되더니,, 결국 피가 나오고 하여,, 솔직히 무서워서 병원엘 갔다.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때 편도선이 키.. 살아가는 이야기 201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