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11(수) 일기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날 보다 더 의미를 부여하는 날이 되어야 하는데.. 맘과 몸은 바쁘기만 하다. 바쁨 경영을 못하면 사업 경영도 못한다고 한다. 일로 바쁘지만 짬짬이 책도 읽고,, 친구도 만나고,, 드라마나 나가수도 본다. 그러나 제일 좋은 것은 말이 통하는 사람과 오래..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30
29-11-11(화) 일기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경청하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공자- 경청하자 하고서도 말을 하고 있는 나를 쉽게 만난다. 그 순간 말을 멈추고 또 경청한다. 반복이다. 사는 일은 그런 모양이다. 반성하고 반성하고,, 돌아보고,, 요사이 배려라는 말이 자주 머리속에서 맴돈다. 배려 사전적..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29
21-11-11(월) 일기 월요일이다. 신나는 음악을 걸어놓고 일기를 쓰니 내 맘도 더불어 흔들 까딱거리고 있다. 음악이 주는 묘미다. 햇살은 방안 가득 들어오는 아침이지만... 밖의 기운은 충분히 느낄만큼은 된다. 싸~~ 할 것 같은 오늘 핸펀으로 알아본 현재기온은 1.7도란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21
17-11-11(목) 일기 오늘은 2011년 11월 17일.. 내 축일이다. 엘리사벳~ 어제 홍콩에서 축일 축하한다는 국제전화를 받고,, 얼마나 고마웠던지~? 잊지 않고 기억을 해 주는 분이 계신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지나치려고 흘리려고 잊으려고 하는 현실속에서 말이다. 오늘 아침 묵상글에 이런 내용이 올라..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17
16-11-11(수) 일기 안원장님,, 이교수님.. 상무님과 저녁을 먹은 어제~ 행복했다. 나는 식사를 한다는 것보다 만난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낀다.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분들께 감사~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쉬운 일은 없다. 그러나 그 일이 마무리 되고 나면 처음으로 듣는 말은 감사하단 ..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16
15-11-11(화) 일기 딱 반이다 이달의 반,,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여기면 서운할테니까.. 아직도 그만큼 남았다고,, 무엇을 시작하여 마무리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올한해는 이랬노라고 남은 시간동안 분주하게..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 그래야 한다. 빠심님의 묵상글에 따..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15
09-11-11(수) 일기 주말에 비가 내리더니 여전히 날이 흐리다. 흐린 마음을 뽀송하게 해 줄 일들이 내 앞에 산재해 있음을 감사한다. 일이 있다는 것,,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감사할 일이다. 사무실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들이 많다. 60이 넘어 영업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09
08-11-11(화) 일기 일요일,, 동창회 등반대회에 참석한 후유증이 이제 나타나고 있다. 비가 내리고 질척거리는 길을 걸어서인지.. 종아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땡긴다는 얘기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많이 걷지 않았음을 인지하게 된다. 가을,, 날씨도 좋은데,.. 온천천이라도 열심히 걸어야 하는데.. 나..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08
03-11-11(목) 일기 시간 남짓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이 고맙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나를 볶았는지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오랫만에 통화가 되었는데.. 내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한다. 많이 편안해진 목소리에 순간 착각을 했단다. 그렇게 내가 편안해진 목소리로 전화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자~ ..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03
02-11-11(수) 일기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멋지게 황금옷을 입고,, 붉은 옷을 입기도 한다. 때론 안스럽게 낙엽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예쁘다고,, 멋지다고 한다. 그렇게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7월첫주 수요일을 끝으로 친구들과의 라운딩을 할 수 없었는데.. 오늘 과감히 나섰다. 물론..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