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11(화) 일기 10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모든 성인의 날인 11월 1일을 맞이하였다. 새로운 마음으로 한달을 또 의미있게 보내야겠지~~ 하고 다짐을 해 본다. 11월은 좋은 일보다 의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이루어지고,, 그래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39살인 그녀는 당차고 야무.. 살아가는 이야기 2011.11.01
29-10-11(토) 일기 세상의 일이란,,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요즘이다. 작은 일들이야 내 맘 먹기에 달린 일이지만.. 큰 일들은 어디 그러하더냔 말이다. 세계가 뒤집어지고 있는 (홍수 지진 등) 일들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뉴스에 회자되는 그런 일들이 잘 해결이 났..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29
28-10-11(금) 일기 푹 잤다. 오랫만에 밤에 깨지 않고 말이다. 그런데 피곤하기는 하다. 움직일 일이 잔뜩 웅크리고 있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잠시 만덕으로 출장을 가야하고,, 저녁엔 즐거울 동기 모임이 있다. 엄마 만나러 김해 들어가야하는데... 하는데,, 하고 있다. 일요일에도 일이 있기에.....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28
27-10-11(목) 일기 햇살이 따스하다 햇살을 피해 숨으면 금새 서늘한 기운을 느낀다. 요즘 날씨가 그렇다. 여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가을,, 가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를 돌아보게도 하고,, 상대를 바라볼 여유를 갖게하고,, 틈을 내어서라도 책을 읽으려 하고,, 사람을 만나려고도 한다. 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27
25-10-11(화) 일기 가을을 타는 모양이다. 드라마를 보다가 그냥 뚝뚝 흐르는 눈물을,,, 바보같다고 코메디는 보지 않을뿐더러,, 연속극에 매달려 보고 앉아있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라고 여겼는데... 오늘 우연히 천일의 약속 을 보면서,, 안타까워 속상해서 맘아파 함께 꺼이 꺼이 울었다. 그래서 다시 보기 들어가 1회 조..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25
22-10-11(토) 일기 D-Day다 엄마 80회 생신이 지난 수요일이었고,, 오늘은 가족모임이 있는 날이다. 지난 토요일에 날을 잡았지만.. 엄마가 복지관에서 공연이 있었던 관계로 일주일을 미룬 상황이다. 오늘이 그 날이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지만.. 식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맙고 감사하다. 아들녀석,, 9시 30..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22
21-10-11(금) 일기 비가 온다. 하루종일,, 비가 좋은 리즈지만 오늘비는 웬지 싫다. 좋은 것도 내 기분에 따라 싫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그렇다면 반대로 싫은 것도 내 기분에 따라 좋아질 수도 있을까? 잠깐 집중하여 생각을 해도 이건 아니다. ㅎㅎ 인터파크에 주문한 책이 왔다. 이번엔 조금 실패작이다. 책 제목과 목차..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21
17-10-11(월) 일기 까만 하늘에 하얀 물방울이 뿌려져 있던 하늘이.. 서서히 맑아오고 밝아지면서,,, 나는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꼼지락거리고 있는 중이다. 그래봐야 샤워하고 드라이 하고 옷챙겨입고,, 일기쓰려고 컴퓨터 켜는게 전부이지만.. 주섬주섬 먹으며 말이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커피 내리는 것..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17
14-10-11(금) 일기 비가 내린다.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며,, 출근 안하고 어디론가 훌쩍 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니 내일은 그 어디론가 간다. 머리속에서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 아침이 행복하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사는 일은 이렇다. 가끔 삐죽거리고 나오는 힘듬도 다 날려 버릴 수 있는 일들이 무궁하다. .. 살아가는 이야기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