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이 무엇이다요~? 지난 토요일~ 아들과 함께 늦은 얌차로 점심을 먹고 슈퍼에 들렀다 이것저것 사서 집으로 돌아오다.. 주차장 계단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찍으까~? 말까?" 하니.. "나중에 못 찍었다고 후회마시고 찍고 오세요~" 하더군요~ 결국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아들을 기다리게 하고.. 내가 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 홍콩이야기 2006.07.11
아침 나절의 모습입니다. 비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늦잠인가 봅니다. 그런데 바깥이 아주 많이 어둡습니다. 창을 통해 하얗게 내리는 비를 바라보니.. 그저 기분이 시원해집니다. 얼른 디타를 들고.. 창밖을 향해 셔터를 누릅니다. 컴이 있는 방~ 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잠깐의 사이에 산허리가 드러났습니다. 이 사진을 찍.. 홍콩이야기 2006.07.11
리즈가 받은 밥상~ 그냥 무턱대고 쳐 들어가서.. 함께 국수나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 진수성찬이 리즈를 기다리고 있었다. 데레사님 말씀대로 리즈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요사이~ 왜 이리 기분이 좋은겨~~ 국이 오기 전에 찍었다. 뭐~ 보시는대로다.. 맛은 거의 쥭음이었다. 평소보다 밥을 두배나 먹은 것 .. 홍콩이야기 2006.07.06
저녁나절부터 밤까지 한 일^^* 우선 닭날개를 재웠다. 내일을 위해서.. 뭐~ 리즈는 닭을 못 먹지만~ 요건 만든다.(예전에 만지지도 못했다) 왜냐~? 다들 좋아하니까.. 울 집 남자들~~~ 내일 그릴에 구워서 다시 올려 드리겠다. 하루만 참으삼^^! 파운드케잌을 만들었다. 믹서까지 꺼내어 번잡을 떨었다. 노릇 노릇 잘 구워진 것 같.. 홍콩이야기 2006.07.06
선물^^* 레지오 주회합이 끝나고.. 어제 축일인 엘리사벳(포르투칼)자매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 점심을 먹었다. 커피(축일자가 고맙다고 커피를 쏘았다)까지 마시고.. 헤어질 즈음~ 한 자매님이 봉투 하나를 슬쩍 준다. "뭐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아니란다. 헐~ 집에 와서 풀어보니~ 편지와 함께 예쁜 그릇.. 홍콩이야기 2006.07.06
지난 수요일~ 두 젊은이와 두 젊은이 어머님과 리즈는 `스탠리 마켓`을 가려고 만났습니다. 리즈가 260번버스 종점을 제대로 못 찾아 좀 헤매었습니다. ㅎㅎ 지금 이층버스의 이층 맨 앞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랄라~ 룰루~ 즐거운 시간으로 빠져 봅니다. 오랫만에~~ 종점에서 출발한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 신호를 기.. 홍콩이야기 2006.06.30
밤풍경^^! 하늘이 마블같다. 내 눈으로 보이는 것은 아주 아주 멋진데.. 그래서 얼른 디카를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 몇 번을 재시도 했건만~ 제대로 찍힌 게 없다. 왜 그럴까~? 실력이 없음을 탓하기 보다는 `디카가 꾸졌나?` 하는 생각을 먼저하니... 나 원~ 참.. 그래도 이런 순간을 찍어서.. 이렇게나마 올릴 수 있.. 홍콩이야기 2006.06.27
김치 비빔국수 점심에 뭘 먹나? 고민 했는데.. 아들 녀석이 국수 삶아 비벼 먹잖다. 히~ 아이고 좋아라.. 그래서 국수 삶을 물 올려 놓고.. 오뎅국 끓이기 위해 다시국물 만들고.. .. 갑자기 부산스러워졌다. 그래도 기분은 아주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이렇게 흥얼거리며 부엌으로,, 마루로 부산하게 다니는 나에.. 홍콩이야기 2006.06.27
이거이 만드느라~ 어제 모든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다가 시작한.. 칠보 묵주 만들기~ 분홍색 1단 묵주는 알 하나를 덜 끼운 상태에서 묶어 버렸다. 다시 가위로 끈을 자르고 원위치 시켰다. 두 어알 끼우다가.. 그만하고 잤다. 흐미~ 두 시간이 넘게 걸린 작업^^ 다리와 허리는 쑤시지만.. 무엇보다 눈이 침침하.. 홍콩이야기 200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