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3-11(목) 일기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게 사람이다. 반대로 말하면 무엇이든 조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얘기다. 그것이 잘 안되는 사람은 그럼 사람이 아닌가? 하하 아침부터 웃고 시작한다. 웃지만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그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31
정읍을 가면서,,, 어제 정읍에 갈 차편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도무지 방법이 없다. 전라도를 가는 일이 이렇게 험하구나... 싶었다. 노포동터미널에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 전주까지 가서,,, 가야한다고,, 기계음이... 기차는 대전역까지 갔다가 다시 서대전 역으로 가서 정읍으로 내려가야... 결국 사상터미.. 한국이야기 2011.03.31
누구나 삶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누구나 삶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삶은 너와 나 사연이 쌓여 계절을 이룬다 나만 아픈 것이 아니고 너도 아프고 생은 그런 것이리라 가슴의 생체기 가시가 박혀 아픔을 느끼지만 누구나 삶 안에 가시 하나쯤 박혀 있다 깊이를 모를 뿐 우리네 삶은 박힌 가시 하나씩 뽑으면서 사는 것이리라 사랑, .. 시 이야기 2011.03.30
30-03-11(수) 일기 한 해에 수차례 이런 날이 있었다. 올해도 그러할 것이다. 올해 벌써 4번째가 아닌가? 처음엔 이해를 할 수 없어 수긍하지 않은 적도 있었다. 내 까칠한 성격은 이렇게 다듬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감사한다. 어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면서 또 한번의 나를 돌아본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30
29-03-11(화) 일기 내가 잡은 친구와의 약속까지 깨고 집으로 들어와 누워버린 어제 오후였다. 그래도 여전히 몸은 쉬라는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그래도 일이 있어 출근해야함에 감사하며 준비완료,, 일기를 쓰고 있다. 눈이 내리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햇살이 빛나고,, 구름으로 흐리고,, .. ... 그렇게 한대도,..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29
28-03-11(월) 일기 꽃내음 맡으며 하루를 보내고 싶은 날이다. 출근은 잠시 미루어두고,, 햇살 좋은 곳에 가 앉아 책을 보며 푹~ 쉬고 싶은지 모르겠다. 만성피로감이니,,, 피로가 쌓인다 쌓여~~ 해도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이사를 하기 전부터 그런 느낌속으로 빠져들더니.. 도통 헤어날 길이 없다. 일요일은 어제.. 집안 ..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28
26-03-11(토) 일기 시동을 걸고 네비게이션을 연결하면,,, 주말엔 이렇게 시작한다. 와우~~ 오늘은 몇 월 몇 일 토요일입니다. 블라 블라 블라~~~ 그런 토요일이다. 지난 주에 비가 와서 취소된 산행을 오늘 간다.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운동량은 점점 줄어들고,, 긴급조치를 취하긴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번개산행이 있..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26
바람생각 / 이정하 바람생각 바람은 왜 부는지 묻지 않고 분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묻지 않고 그저 몸을 내맡길 뿐이다.. 내 그대를 사랑함에도 별다른 이유가 없다. 그저 좋으니 사랑할밖에. 그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밖에. 그러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라. 어떻게 할 건가도 묻지 말고 그저 흘러가.. 시 이야기 2011.03.26
24-03-11(목) 일기 갈수록 게으름이다. 점점 더 그러고 있다.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게으름쟁이가 되어가고 있는지? 무력해진다고 보면 될까? 이건 아닌데 말이다. 피곤이 쌓여져서 모든 일에 의욕을 잃어 가고 있는 것일까? 전화가 오는데 못 받았다. 전동칫솔로 이를 닦으니 그랬다. 물론 핸펀도 진동이었다. ㅎㅎ 그래.. 살아가는 이야기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