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럽다!!! `형아~ 어딧어~?` `나 여기 있다. 랄라 룰루~~` `형만 밖에 나가고... 난 뭐야~?` `엄마! 형이 나 약올려~ 나도 좀 나가자~` .... 데레사님 방에서 솔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덕분에 앨범 뒤지며 옛추억에 잠겨 보았네요~ 베란다 망(자주 물청소를 해도 더러워짐)에 손을 대길래~ 아이.. J와 W에게 2006.04.27
첫 생일^^* 왜 날 이렇게 못살게 구는거야~~~ 앞도 안보이잖아!!! 휴~~ 이제야 좀 살것 같군~ 근데 `왜 이러세요~?` 긁적긁적^^* 연필을 잡았다고 앨범에 적혀 있었다. 홍콩에 와서 우유를 먹으면 분수처럼 토해내는 바람에.. 병원을 순례를 했었는데...... 잊고 있던 기억들을 생각나게 해 주는 블로그가 있어 참 고맙.. J와 W에게 2006.04.27
욱이의 뒷모습^.~ 집 베란다에서 등교하는 아들 모습을 담았다. 앞으로 교복을 입을 날이 4일 더 남았다. 오는 금요일까지만 교복을 입으면 더 이상 교복을 입지 않아도 된다. 교복이 자유복이다. 12학년부터는... 아들의 모습을 찍는데.. 학교 스쿨버스가 지나갔다. 순간~~ 하얀부분이 이층버스의 지붕이다. 학생들을 학.. J와 W에게 2006.04.24
엄마~ 쉬세요! 그리고 `저렇게 무거운 건 당분간 사 오지 마세요~` 한다. 엄마의 얼굴이 붓고.. 빨개지고.. 가려운 증상을 보이는 것이.. 지금 많이 힘들어서 일어난 현상이라고 판단했나 보다. 그래서 무거운 쥬스며 이것 저것을 사다 나르는 나를 보고.. 저녁을 먹으면서 아주 심각한 얼굴로 나에게 한 말이다. `제발 .. J와 W에게 2006.04.03
내 나이 스무살^^* 올해 내 나이가 스물입니다. 이 집에 온 지 20년이 되었다는 소리입니다. 아마 이 집의 큰 아들과 나이가 같을 것입니다. 86년생인 이 집 큰아들과... 어때요~? 제 모습^^* 주인집 큰아들의 베개가 되기도 하다가.. 장난감이 되기도 하다가.. 그렇게 동고동락한 세월이 한참이 됩니다만.. 이젠 버림을 받았.. J와 W에게 2006.03.26
추억의 사진^^* 96년 가을(10월) 리틀리그 야구 개막식이 있었던 날이었다. 오합지졸이던 녀석들에게 연습과 세월이 흐르고.. 유니폼까지 제대로 입혀두니 무척 멋이 있어졌다. 히~ 이 사진을 통해서 아빠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다들 이젠 할아버지?들이 되어가고 있는 연세들인데.. 여기서 보니 아주 멋지.. J와 W에게 2006.03.25
동생이 태어났어요~ 덜 챙김을 받아서인지~? 더 챙김을 받고 싶었는지~? 녀석은 감기가 낫지를 않는다. 워낙 병치레가 잦은 녀석이라 걱정이 되었다. 도움이 아줌마와 병원을 가는 것도 싫어했고.. 암튼.. 그 감기가 급기야는 폐렴으로 되고 말았다. 아이고.. 녀석이 힘이 들긴 하나 보다. 아빠와 병원을 옮겨가며 가슴사진.. J와 W에게 2006.03.11
문 부셔 버릴꺼야 (((((((((((((((((( D&T 수업 중인 둘째녀석의 모습들^^* 6~7년 전.. 남편과 일이 있어 둘만 두고 나갔다 오니 아들 둘이 시무룩하다. 한바탕 싸운 모습이 역력하다. `무슨 일로 그랬냐~?` 하고 물으니.. `형이 자기를 놀렸다`고 했다. 그래서 형을 잡으러 집안을 뛰어 다녔다고 했다. 큰아들은 쫓아다니는 동생을 피해 부엌.. J와 W에게 2006.03.02
졸업시즌 왁자지끌.. 우당탕탕.. 교실과 교무실과 강당과 운동장이 어수선할 요즘이구나. 엄마가 잊고 있었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요즘이 졸업시즌이란 걸 알게 되었다. 네가 한국에 있었으면~ 즐겁고.. 조금은 괴상망칙한(밀가루 뿌리고..등등) 졸업을 할텐데...... 하다가 혹시 `오늘이 토요학교 졸업식이 .. J와 W에게 2006.02.11
힘내라^^ 아들! 둘째아들이 즐겨마시는 음료.. `망고 플라프치노` 엄마가 지금 네게 해 줄게 없다. 시험 중일 네게 이 엄마가 해 줄 게 없다. 그래서 힘내라고.. 니가 좋아하는 플라프치노다. 3주일 동안 치러질 예비시험(Year 11 GCSE Mock)에.. 너의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이 엄마는 보고 싶다. 차분히 시험에 임해 주길 .. J와 W에게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