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받아온 선물^^ 생일 파티도 따로 하지 않았는데.. 선물을 받아왔다. 요것은 많이 특별해서 올려 놓는다. ㅋㅋㅋ 녀석이 죽고 못사는 맨체스터 로고가 있는 축구공~ 날씨가 긴 팔을 입을 정도는 아닌데.. 입고 학교엘 가더니.. 완전 물통이 되어왔다. 그래도 잘 개어서 찍었다. 앞이다. 뒤다. 온통 맨체스터다. 그거이 왜.. J와 W에게 2006.10.07
생일^^* 어제는 축일,, 오늘은 둘째의 생일이다. 아침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생일상을 간단히 차렸다. 어제 경고?(깨울 때 바로 일어나고,, 아침 제대로 먹어야 한다고..)한 보람인지~ 깨우니 금새 일어난다. 그리고 평소보다 많이 먹고 학교엘 갔다. 이런 흐뭇할 때가~~ 작년엔 코타키나발루산 등정 하느라.. J와 W에게 2006.10.05
月餠을 보니.. 어제 받아온 월병이다. 식당.. 빵집.. 곳곳에서 나온다. 이 글을 `J와 W에게` 카테고리에 올리는 이유는~ 월병을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 울 큰아들이기 때문이다. 올 추석엔 먹지도 못할껀데.. 싶으니 벌써 마음이 아려온다. `고연전` 응원으로 목소리가 다 변해 있던데.. 제발 감기로 가지 말아야 할텐데.. .. J와 W에게 2006.09.27
뜬금없이.. 어제밤에.. "내일 성당에 가요~" "응, 그래~ 교리는 4시고, 미사는 5시야~" 했습니다. 웬일인지~?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동안 요리 조리 핑계를 대며 미사에 안가려고 했거든요~ 12학년이 되어 할 일이 더 많아질텐데.. 큰 결심을 했습니다. 그저 고마울뿐이었는데.. "교리엔 안가요~ 하는 게 없어요~" "가는 .. J와 W에게 2006.09.02
급하다 급해~ 버스가 왔다. 베란다에 나가 하늘을 찍다가.. 버스가 오길래~ 찍어본다. 6시30분에 돌아오겠다고 해 놓고는 좀 늦었다. 우유와 쥬스를 사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사 들고 온다. 몇 장 더 찍었는데.. 거의 뛰고 있는 모습이고,, 예뻐보이지 않아 올리지 않는다. 나중에 소리 들을까봐~~ ㅎㅎ 아들에게 "필요.. J와 W에게 2006.07.18
아들의 점심^^* 아직 자고 있는 아들~ 어제 축구 때문에 살짜기 열도 받은 것 같은데... 엄마는 12시가 좀 넘으면 나가야 하는데...... 아직 깨우고픈 마음은 없고.. 밥 줄 길은 없고.. 해서~~ 야채샐러드 만들어 놓은 것으로 김밥을 말았다. 어제처럼 안 먹고 나가서 늦게 맥도날드 먹지 말고~ 오늘은 이거라도 꼭 먹고 나.. J와 W에게 2006.06.24
혼자 서기^^!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청계천에서 벌벌 떨며 찍은 사진이다. 새로 보니 반갑다. 내 든든한 보물들이다. 오늘 우리 둘째녀석이 홀로서기를 한다. 계속 불안하다느니.. 하면서 걱정을 하니~ 아들 녀석이 기분 나빠하면서.. "저, 고1 이거든요~~" 한다. 그래서.. "니가 고1이든 할애비든.. 나에겐 아들이.. J와 W에게 2006.06.18
너처럼 자라는 줄 아냐~? 큰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우선 걱정이 앞선다. `무슨 일이야~?`했더니.. 동생 옷 싸이즈를 묻는다. 100을 사야하나~? 105를 사야하나~? 하고..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며.. 엄마도 모르지~ 그런 싸이즈론 옷을 사 보지 않아서.. `L`은 사야겠지~? 그것밖에 안되요~? 한다. 녀석아~ 너.. J와 W에게 2006.05.23
Year 11 Party^^* 집을 나서기 전에 억지로 한 장 찍었다. 어둡게 찍혀 `뽀샤시 효과`를 클릭했더니 사진이 밝아졌다. 허~ 참.. 좋은 세상이다. ㅎㅎ 학교 앞 친구네 아파트 입구에서.. 비가 내리고 사진이 흔들렸다. Call 한 택시가 왔나보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는 뒷모습이 영락없는 지 형이다. 키가 작은~~ ㅎㅎ 그렇.. J와 W에게 2006.04.29
Sha Tin College 아들이 다니는 학교다. 8학년 때부터 다니게 된 학교.. 어제 파티(Langham Hotel)에 가기 위해.. 학교 앞 친구네서 다섯악동들이 만나기로 약속을 했단다. 택시를 그 친구 집 앞으로 불렀다고 했다 약속시간에 집을 나서려니.. 비가 내린다. 그래서 데려다 주기로 하여 학교앞엘 왔다. 어둠이 깔릴무렵.. 학교.. J와 W에게 200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