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8-09(토) 일기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시간,,, 일어났다. 늘 부산을 떨 시간에 이렇게 미안하게도 편안하게 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어디에선가 아침준비냄새가 들어온다. 아~ 이시간에 아침을 먹였던 적이 있었네~ 학교를 가기위해 아이들은 새벽부터 분주했었지~~ 늘 잠이 많은 당신은 밥 먹는것보다는 5..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9
28-08-09(금) 일기 비소리에 잠이 깼다. 허 참 나~~ 다시 얼른 누웠지만 좀체로 잠이 들지 않는다. 번개가 치고 비는 계속 내리고,, 결국 30분 남짓 씨름하다.. 일어나 앉았다. 오또마니 앉아있다. 또 멍하니... 창밖을 보고 있다. 딱히 이 상황에 할일이 있을 턱이 없다. 컴을 켜고,, 어두운 방안에서 모니터에서 나오는 불빛..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8
27-08-09(목) 일기 일찍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말은 있지만... 그래서 식초가 될뻔한 김치를 구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일찍 눈이 떠진 것은 억울하다. 울 아버지도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움직이시더니.. 나도 울 아버지의 그 나이가 된건가? 한번 따져보자~~ 맞다~~ 딱 그 시기 맞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마당이 물..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7
26-08-09(수) 일기 메일함에도 불쾌한,, 원치않는 글들이 들어와.. 떡하니 앉아있어 스팸처리하는 일이 잦기는 한데.. 요즘 예전에 보이지 않던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라고 하는 글과함께.. 아주 황당한 내용들이 방명록에 올라와 나를 긴장하게 한다. 비공개가 아니니 당연 이런 저런 사람들이 접속을 하는 것에 뭐라고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6
25-08-09(화) 일기 일찍 일어날 이유도 없는데.. 햇살이 밀려드는 아침이면 어김없이 눈을 뜨게 된다. 눈을 뜨게 되는 이 순간을 늘 감사해라는데... 감사보다는 조금 더 있다 일어나지 못함에 불만을 품게된다. 닫아놓은 창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차다. 열어두고 시원함을 느끼려면 가디건이라도 걸쳐야할 것 같다. 며..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5
24-08-09(월) 일기 아침 바람이 차다. 며칠전만해도 열대야가 어쩌고.. 너무 덥다.. 다시 여름으로 돌아가는 거야~~ 말복이 지났는데... .. ... 이랬다. 어제밤, 여느때와 같이 창을 열고 잤더니 밤새 이불을 끌어덮게 만들었다.. 컴 앞에 앉아있는데.. 창을 닫고 싶게도 만든다. 그런데 이 기운이 좋다. 나쁘지 않다. 이렇게 월..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4
23-08-09(일) 일기 힘든 하루를 보내고,, 힘들게 또 하루를 시작했다. 거위의 꿈은 꿈을 꾸게 만드는데.. 그 꿈은 자주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가까운 날에 파도보러 갔다와야겠다. 고딩때 자주 했던 일인데... 이 나이에도 그러고픈 마음이 남아있는 걸 보니... 참 나~ 지난 금요일~ 5시가 조금 늦게 순영이를 만났다. 약속이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3
21-08-09(금) 일기 어제 친구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살고 죽는 것이 내 뜻이 아니지만.. 이런 문자를 받거나 연락을 받을땐 멍~해진다. 나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서울에 가 있는 친구,, 어쩔수가 없다. 전화가 꺼져있고,, 또 받지를 않는다. 연락이 된 친구와..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1
20-08-09(목) 일기 무언가 윙~거리는 소리에.. 자동으로 일어나 매트킬라를 켜고는 다시 누웠다. 나는 그것이 모기 소리라고 밖에 여길수가 없어서.,, 핸펀 시계는 1시42분을 알리고 있었고.. 별 이상없이 잘 수 있었다. 5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잠이 깼다. 장하다~ ㅎㅎ 머리가 여전히 멍하긴 하지만.. 멍하다고 하기도 버겁..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20
19-08-09(수) 일기 몇 차례 잠이 깨곤 했고,, 기억도 안나는 꿈을 꾼 것 같지만.. 9시간이나 잤다. 음,,, 기적같은 일이다. 자겠다고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또 일어나 다른 일을,,, 또 다른 일을,,, 하곤 했는데.. 책을 읽다가 그냥 잤나보다. 머리가 멍하지만 잠을 잔 덕인지~ 먹은 약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 살아가는 이야기 200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