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0(월) 일기 비가 내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1시 50분,, 다시 자려고 해도 좀채 잠이 안온다. 그래서 일어나 앉았다. 멍~하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또 빈둥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누가 이 상황을 보고 있다면 몽유병환자가 아닌가~ 하지 싶다. 그렇게 앉았다 어슬렁거렸다. 누워봤다가.. 결..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16
15-08-10(일) 일기 뒤척이다 뒤척이다 잠이 깨니 새벽4시다. 잠이 오지 않아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다가.. 티비도 켰다가.. 내리는 비와 놀다가.. 에이~ 컴을 켜고,, 잠시 웹서핑~~ 바다에서 파도타기 하고싶은데.. 이거 컴 앞에서 뭐람~~쩝~~ 그러다가 졸립다. 6시가 넘어 다시 누웠다. 또 얼마를 잤나보다. 그리고 켜 놓았..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15
11-08-10(수) 일기 비가 엄청나게 내린다. 나가는 순간 다 젖고 말 것 같은데... 곧 나서야 하는 시간인데.. 이제 일기를 쓰려고 한다. 몇 줄이라도 오늘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말이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아주 가끔은 하는 일에까지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 그러함에 빠져 있..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11
09-08-10(월) 일기 주말을 생각하면 아득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도 失보다 得이 있었던 주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하다고 안하나~ 싶다. 통화만 하던 친구와 30년만의 조우는 기분좋게 하는 일이다. 그 덕에 몇 친구들이 급히 모인 날이었다. 토요일에 말이다. 잘 올라갔기를 바란다. 태풍이 온다고 해서일까? 바..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09
08-08-10(일) 일기 팔팔(팔월팔일)한 날인데.. 나는 축 늘어져있다. 아침 7시 조금 넘은 시간,,, 전화벨에 울린다. 9시경에 에어컨을 달러 오겠다고,, 그래서 부랴 부랴 일어나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그렇게 설치가 되는지 몰랐다. 손빠른 세 사람이 와서 금방 뚝딱 해치우고 갔다. 다시 누웠다. 잠결에 누가 부른다. 놀라서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08
05-08-10(목) 일기 바쁘게 지낸 며칠이 버겁다. 살짝 지친다는 얘기다. 이쯤에서 끝나는 것에 감사한다. 너무 길어도 문제가 되겠다. 단지 보고픈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어젠 고모병원으로 가서 잠시 고모와 얘기하고,, 택시를 타고 약속장소로 나갔다. 물론 30분이나 이른 시간이었지만.. 미리 점..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05
04-08-10(수) 일기 아~ 하는 순간 수요일이다. 내일이면 내려가야 하는데.. 아직 만나고픈 사람이 많이 많이 남아있는데 말이다. 나만 휴가가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나는 휴가에 서울로 왔지만,. 다른이들은 휴가로 아래지방으로 내려가기도 하지 않는가 말이다. 사랑은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는 노래가 아침에 내 귀..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04
03-08-10(화) 일기 핸드폰의 충전기 연결을 금요일에 잃어버렸다. 그래서 샀다. 하루 문제없이 충전을 하고 서울에 왔다. 그런데 김해에선 멀쩡히 충전을 해주던 녀석이 충전이 안된다. 어제까지 견디었는데.. 어제 밤부터 핸펀을 꺼 두었다. 어제도 핸드폰 가게를 찾았는데 내 핸펀에 맞는 건 없단다. 그래서 오늘 다른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03
8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다. 닿을 수 없는 거리만큼 떨어져서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 어쩌면 우리 삶 자체가 시험인지 모른다 우리 모두 삶이라는 시험지를 앞에 두고 정답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것은 용기의 시험이고, 인내와 사랑의 시험이다. 그리고 어떻게 시험을 보고 얼마만큼의 성적을 내는가는 우리들의 몫이다. -장영희 /.. 살아가는 이야기 2010.08.02
31-07-10(토) 일기 토요일이다. 휴가가 시작되었다. 휴가... 별 의미없는 거였는데., 출근을 하고부터는 빨간날,, 쉬는 날,, 노는 날,, 휴가 등등 이런 말들이 반가워졌다. 날이 덥다. 더우니까 쉬는거지만.. 더워도 너무 더운 것 같다. 어찌 더운 것을 홍콩과 비교하겠냐마는... 우리나라의 기온이 홍콩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살아가는 이야기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