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10(수) 일기 하하하 하는 사이에 눈물이 눈에 맺히는 날이 있듯이.. 어~~ 하다보니.. 벌써 보름이다. 세월이 물처럼 가고 있다. 해야할 일도 잘 못하고 있고,, 할 일도 자꾸 놓치고 보내는 날이 더 많다. 대신 안해도 되는 일에 신경을 쓰는 날들이다. 어이없게도,,, 나를 다잡는 나날을 보내야겠다. 보름 남은 날에 대..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15
14-12-10(화) 일기 절반이 되어가는데... 아쉬움만 그득한 날들을 보낸것 같다. 남은 날들이라도 좀더 제대로 보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다. 몸이 아프니까 맘도 함께 아프고,, 맘이 아프니까 또 몸이 더 아픈 것 같다. 엄살을 부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를 봐 달라고 이유없이 떼쓰는 아이처럼 말이다. 유일..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14
13-12-10(월) 일기 큰 아들 생일이다. 오늘 12월 13일이.. 그런데 징크스가 깨지는 듯 한 그동안이었는데.. 오늘 결국 마음을 놓고 말았는지 결국 출근도 못하고 하루종일 꼬박 누워지내다가.. 관리사무실에도,, 재영씨 잠깐 얼굴 보고,, 허연 머리 염색하러 미용실에도 들러고,, 그리고 나니 조금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조금..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13
08-12-10(수) 일기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살고 있다. 이렇게 할 것이다.. 저래야지~ 하는 것들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런 내가 많이 싫다. 차신부님이 `나는 내가 좋다`를 늘 말하라고 했는데 말이다. 어느순간 나는 내가 너무나 싫다~ 쪽으로 가고 있다. 딱 하나의 일에 대해서 말이다. 서..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08
07-12-10(화) 일기 쓰기 전에는 아끼고 아끼던 것을 쓰기 시작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 하듯이.. 날짜가 그런 것 같다. 12월이 시작되었다~ 하기 무섭게..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가 버렸다. 곧 연말연시가 오고,, 잦은 모임에 정신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금요일엔 송년모임.. 토요일엔 김천에서 송년모임...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07
06-12-10(월) 일기 한 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이다. 힘들다.. 기운없다.. 더 자고 싶다,, 등등의 말들은 하면 할수록 더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나는 요즘 이렇게 말한다. 힘들지만 움직일 수 있어 감사하고,, 기운이 없어도 할 일이 있어서,, 내 고객이 있어서 힘이 나고,, 조금 덜 잔 덕분에 더 많은 자료를 찾을 ..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06
05-12-10(일) 일기 날씨가 계속 차갑다. 사람들의 옷매무새가 갈수록 두툼해지고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기를 쓰지 못했다. 토요일인 어제도 사실 오늘도 맘으로는 무척 바쁘다. 늦으면 안되는 일이 있기 때문이고,, 내가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을 가야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일이란 게 내 맘대..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05
02-12-10(목) 일기 마지막 달인 12월이 이미 시작이 되었다. 첫날,,, 정신없는 가운데 정신을 차리고 있다. 어제 저녁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허탈했지만... 만남은 마음이 통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은 12월2일,, 내가 싫어하는 2가 두번이나 들어가는 날이다. 싫다고 그날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날에 무..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02
01-12-10(수) 일기 12월의 첫날이다. 11월을 제대로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약속을 한 일을 제대로 못하고 또 지지부진이다. 한달을 보내고 나면 또 새해가 밝을텐데...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게 야무지게 맘 먹어야겠다. 나는 나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나를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내.. 살아가는 이야기 2010.12.01
30-11-10(화) 일기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 맘속에서 술렁거림이 있는 것을 보니.. 괜히 허둥거리고 있는 것을 보니 연말이 되어가는구나~~ 싶다. 다른 일처리 하나 하느라.. 일기가 늦었고,, 길게 쓸 시간적 여유가 없다. 아쉽다만... 이렇게라도 쓸 수 있음에 감사.. 대신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떼웠다. 사실 먹고 싶지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1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