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09(수) 일기 날이 올해 들어 가장 춥다고 한다. 그런데 나들이를 가야한다. 친구들과 직지사에 가기로 표 예약을 해 두어서 가야한다. 춥던가 말던가.. 우리의 행보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칠 것이다. 아침 일찍 나서야 해서,, 평소보다 많이 일찍 일어나 할 일 끝내고,, 이렇게 앉았다. 보통 나가기 한시간 전에는 준비..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18
14-11-09(토) 일기 잠시 블로그 놀이?를 쉬겠습니다. 열심히 놀다 돌아오겠습니다. 한나님의 댓글에 놀라서 얼른 수정에 들어갑니다. 없는 집에 군불 피워지길 바라는 마음은 욕심이겠지요~ 행여 다녀가시면서,, 리즈의 상태?를 궁금해 하실까 싶어 내려놓는 글입니다. 안 궁금하다구요~? 그래도 하는수 없죠~ 뭐,,, ㅎㅎ ..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14
13-11-09(금) 일기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이를 닦자~ 윗니 아랫니 닦자 ,, ,, 둥근해가 저만치 뜨고도 일어나지 않은 날이 벌써 몇 번,, 자주 이런 일이 그것도 이번엔 연속적이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다가.. 은근히 걱정이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리즈니까 말이다. 시간이 흐르는 것에 무감..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13
12-11-09(목) 일기 전화벨소리에 잠이 깼다. 어떻게 그렇게 잘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나에게.. 이렇게...... 연지공원을 걸으며,, 주변의 모습에 감탄하는 일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들을 보는 일도,, 가을에서 겨울로 변화되고 있는 풍경을 보는 일도,,(아쉬움이지만,,) 나를 깨우고 ..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12
11-11-09(수) 일기 어젠 하루종일 추적거리던 가을비가.. 그쳤다. 회오리 바람은 여전히 분다. 바람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이렇게 겨울이 오려나보다. 입동이 지났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다. 비가 내리면 마냥 날아갈 것 같은 기분들이.. 어젠 하루종일 비와 같이 추적거린 날이었다. 비가 온다고 밖에 나갈 생각이 귀..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11
10-11-09(화) 일기 전인권의 다시 이제부터를 걸어두고,, 일기를 쓰고 있다. 나는 다시 시작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곰곰 생각중인데.. 떠오르는 건 딱 하나밖에 없다. 어젠 나를 포함한 친구 5명이 모여 저녁을 먹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 친구가 봉사할 일이 있다고 하여 일찍 일어났다. 음,, 가슴 저 한켠에서 내가 ..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10
09-11-09(월) 일기 며칠 먹고만 다녔더니.. 체중이 불었다. 반가운 일인데.. 근데 걱정이 된다. 옆구리에 살이 잡힌다. 이거 젤로 싫은데 말이다. 켁~ 지난 토요일~ 엄마 생신을 즈음하여 식구들이 대거 모였다. 동생네 부근 중식당에서,, 식구들이 모여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늦은 밤 동생네로 몰려..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09
07-11-09(토) 일기 눈을 뜨니 깜깜하다. 적막하다는 말이 맞겠다. 더 자려고 더 잠을 청하려고 하였지만, 맘처럼 되지 않았다. 일어났다. 그것이 미적거리는 것보다는 생산적일 것 같아서 말이다. 컴을 켜고,, 커피를 내리고,, 컴 앞에 앉아 두리번거리고 있다가.. 글쓰기를 눌렀다. 일기의 식상함,, 스피커를 끄거나,, 수동..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07
06-11-09(금) 일기 오늘 일기는 skip이다. 사는 일엔 지나침을 할 수 없지만... 매 시간 시간 흘러가야 하지만.. 일기나 할 일은 내맘에 따라 이렇게 조절이 가능하다. 테이프나 CD에 담겨있는 음악을 선별하여 들을 수 있듯이 말이다. `오늘 일기는 skip이다.` 하고 시작했는데.. 시작을 하고 보니 또 일기를 쓰게 된다. 마음은 ..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06
05-11-09(목) 일기 추웠던 날씨가 조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러나 여전히 두툼한 옷들을 입혀 보낸 것 같은 차림의 두 아이가 보인다. 학교에 가서 덥다고 벗을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 음,, 이제쯤 집으로 돌아와 내 하루를 시작할 시간인데.. 이미 한바탕 난리를 피운후다. 커피를 마시며,, 오늘을 생각해 본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9.11.05